(Intro)
yes, yes y’all. The rap game in my life. Remix.
I still Keepin’ it real. yeah, uh, check it, uh
(verse 1)
긴 잠을 깬 이 낡은 펜의 마른 가슴안엔
어떤 삶이 숨쉬고 있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네.
때문에 재시작하고자 한다면,
단순하게 발끝에 닫는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밖에..
빈종이. 그곳에 선명히 비춰진 이리저리 휘청이는
녹슨 글씨들의 정리되지 않은 끄적임과
꺼내기 무척 민망한 먼지를 드러내 놓곤 머리를 긁적인 나.
어쨌든 어색했던 지난 날과의 만남은 이젠 끝이났어.
그동안 나의 판단은 절대로 틀린게 아니란 것을 대답하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걸 실감한 다음,
그 모든것이 혁명이었음을 알게 됐어.
길었던 시간의 흐름에 비해 간결하게 해석된 기억들과
매섭게 몰아치는 건 계속되는 선택, 그리고 기회.
그 속에서 내가 발견한건 움켜쥔 펜을 놓지않는 그 정신.
구겨진 종이에 목마른 펜으로 쓰여진,
아직 다듬어 지지않은 거친 흔적.
지금 느껴진 그 자체로도 값진 끄적임.
이제 알았어. 내 작은 rhyme book에 적힌
그 짧은 한구절 마저 쉽사리 단숨에 정리할 수 없음을.
깊은 한숨에 덮힐 이 밤도 그 위치는 변할 수 없지.
(hook)
Like this, 이 땅에 숨쉬는 이들의 고뇌.
그것은 내 손에 쥔 펜과 Microphone의
작은 기적을 통해 읊어지는 노래.
The rap game, 기나긴 여행의 마지막 무대.
It’s like this, 이 땅에 숨쉬는 이들의 고뇌.
그것은 내 손에 쥔 펜과 Microphone의
작은 기적을 통해 읊어지는 노래.
The rap game.
(verse 2)
난 잠시 눈을 감고 다시 내가 시작했던
고요한 시간으로 돌아가지.
이것은 단지, 그 옛날 어떤 관심이
삽시간에 빚어낸 짧막한 시.
그 예전, 한심한 녀석에 지나지 않았던 때부터
늦게나마 간신히 자신의 존재를 알아가기 까지,
항시 곁에서 날 지켜준 값진 순간들.
이제 그 가치를 말할 수 있어.
마음가짐 지켜나가는 굳건한 시선.
이것은 제일선을 향한 나의 실천.
돌이킬 수 없는 여행의 논픽션.
곧 있으면 다가올 뭔가가 두렵다면
그건 틀림없는 헛걸음. 그렇다면,
이 넓은 무대 한켠에 올바른 길은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여기서 증명할 The Quiett.
(repeat hook)
(verse 3)
그렇게 어제, 그리고 오늘. 어김없이 다가올 내일.
내 발걸음이 언제나 진실의 길이 되길 기도해.
또다른 삶을 그리는 이 노래가
이곳에 읊어지는 그 순간을 기록해.
내 의지의 선율은 누구도 멈추지 못해.
이 넋두리는 내 길었던 준비 끝에
비로소 첫계단을 밟았음에.
The rap game, 기나긴 여행의 마지막 무대.
(repeat hook)
(shout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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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p Game Part 2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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