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진(플라워) – 젊은 날]..결비
한때 전부였던 사랑이 문득 지루한 날
마치 주인없는 빈배처럼 슬픈나를 봐..
얕은 하늘위로 잔잔한 달이 빛나는 밤
짧은 바람같던 우리 젊은 날을 생각해~
난 얼마나 와버린것일까
위태로운 이곳에 서기 위해
사는 일이 가끔 버겁고 고단할때
사랑이 참 그리워..
맑은 술잔속엔 우리 젊은 날이 기울어..
**(간주중)
살아 간다는게 보잘것 없이 느껴질때
성난 바다같던 우리 젊은 날을 생각해~
용서할 수 없었던 무언가가
어느날엔 살갑게 느껴지고,
목숨처럼 믿던 그리운 누군가와
다신 못봐도 살아..
더딘 하루뒤로 우리 젊은 날이 스쳐가~
음음~
우리 젊은 날이 기울어..
젊은 날을 생~~각해..
。눈물이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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