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보이느냐 저 햇빛이 닿는 모든 대지가 너의 왕국이 될거다
아들아 들리느냐 베어지고 깍여지는 어머니 대지의 깊은 탄식이…
넌 지켜야한단다 널 따르는 저들을 위해 어제 보았던 숲의 나무
오늘 없고 오늘 불던 바람 찾을 수 없고
내일이 없는 우리 외로운 싸움에서 상처 입는다면생각해 보렴
메마른 대지에 꽃이 피는 그날 아들아 이 세상은 자연의 섭리 속에
미묘한 조활이루고 있단다 문명이란 이름에 할퀴고간 아픔도
다스려야만하지 조화롭게 넌해낼수 있단다
넌 왕국의 대왕이 될테니 어제 보았던 숲의 나무 오늘 없고
오늘불던 바람 찾을수 없고 내일이 없는 우리 외로운 싸움에서
상처 입는다면 생각해보렴 메마른 대지에 꽃이 피는 그날
그래 어느날 달빛에 취해 들려오는 숲의 노래가
맑은 바람과 웃는 햇살과 함께 맞이할 그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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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 이승환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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