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이토록 아릴 줄은 무슨 꿈이라도 꾼 것처럼 바삐 오가는 걸음속에
슬피 우두커니 땅만 보며
아닌 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파
한때 뿐이라 생각했지 어때 아무 일도 없었던 냥 뭣이 그리도 재밌는지
미친 사람처럼 보일꺼야 아닌척 하지만 난 아닌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파 아파 아파 아파 비라도 오면 조금 편안하겠지
무릎에 흐르는 피는 씻어주겠지
그래도 난 젖은풀 코밑에 대고 잠이 들면 어떨까
가슴 이토록 아릴 줄은 무슨 꿈이라도 꾼 것처럼 바삐 오가는 걸음속에
슬피 우두커니 땅만 보며
아닌 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파
한때 뿐이라 생각했지 어때 아무 일도 없었던 냥 뭣이 그리도 재밌는지
미친 사람처럼 보일꺼야 아닌척 하지만 난 아닌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파 아파 아파 아파 비라도 오면 조금 편안하겠지
무릎에 흐르는 피는 씻어주겠지
그래도 난 젖은풀 코밑에 대고 잠이 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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